고려산(2015-04-23)

 

 

 

 

 

 

 

 

 

 

 

 

 

 

 

 

 

 

축제기간이라 차량이 통재되었지만 4시가 넘으니 살짝들어가는 것은 막지 않는다..

백련사까지 차가 올라가는데 넘 기분이 좋았다....앗싸~~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거기다가 솜점퍼까지 완전장비를 갖추고..   한 30분 올라가니 진달래가 만개한 고려산은

환상이다.    사진을 찍고 내려오면서 삼각대를 접으면서 내려오는데 자꾸 어딘가가 걸려서 가방에 넣어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일행을 놓치고 우회전을 해야햐아는데 군부대까지 직진...  가는길에 짐승움직이는 소리....넘 무서웠다

사람의 그림자도 없다...

군부대에 도착하니 무조건 올라가란다 가까이 오지도 말란다 가슴이 쪼그라 드는거 같았지만

죽어도 못올라가니 철조망으로 돌아서 내려가겠다고 했더니만 위험하고 간첩으로 오인될수 있으니 올라가란다

막무가내로 렌턴켜고 철조망을 돌아 하산하는길 험하기도 험하다...

최소한 돌아가는 안내판이라도 정확히 해야하는것이 아닐런지..

내려가는길에도 군인들한테 철조망넘어로 협박이 계속이다..

눈 딱감고 못올라간다고 직진.... 일행들에게 군부대 정문이라고 했더니만 3분만에 찾아와 주었다...엉엉,,,

오히려 디지게 구박이다 땀에 흥건한 몰골을 보고도 한시간20분 기둘렸다고....

한밤에 얼마나 무서웠는데....흑~~~

정말 미오~~~~~

정말 죽음과 맞바꾼 사진같다...